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2년 일본의 장편 애니메이션 소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022년 12월 3일에 개봉한 일본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슬램덩크 시리즈의 새로운 신작으로,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이 애니메이션은 이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다루지 못했던 원작의 마지막 보스 산왕공고와의 인터하이 32강전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내용이다. 큰 틀에서는 원작과 같으면서도 세부적으로는 다른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
이 애니메이션은 원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던 송태섭(미야기 료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그의 과거사를 중심으로 북산 멤버들의 과거를 회상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는 원작에서 다소 평범하게 묘사되었던 송태섭을 중심 인물로 부각시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반면, 원작에서 팬들이 꼽는 몇몇 명장면과 명대사는 삭제되거나 다르게 묘사되어,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산왕전을 다른 관점에서 리메이크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
한국과 북미 로컬라이징
대한민국에서도 이 작품은 명품 로컬라이징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으로 일본어 음성 한글 자막판에서도 캐릭터 이름과 학교명이 현지화되었다. 한국어 더빙은 SBS판 번역을 담당한 윤경아가 맡았다. 북미 더빙은 NYAV에서 맡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캐릭터 소개
송태섭(미야기 료타): 일본 성우 나카무라 슈고, 한국 성우 엄상현, 미국 성우 폴 카스트로 주니어.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 일본 성우 키무라 스바루, 한국 성우 강수진, 미국 성우 벤 발마세다.
채치수(아카기 타케노리): 일본 성우 미야케 켄타, 한국 성우 최낙윤, 미국 성우 에런 굿슨.
서태웅(루카와 카에데): 일본 성우 카미오 신이치로, 한국 성우 신용우, 미국 성우 알렉스 리.
정대만(미츠이 히사시): 일본 성우 카사마 쥰, 한국 성우 장민혁, 황창영, 미국 성우 조나 스캇.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평가와 반응
관객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다. 야후! 재팬 영화의 평점은 성우 변경 논란으로 인해 초기에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작품의 완성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평점이 상승했다. Filmarks에서는 개봉 초기부터 4.2 ~ 4.4점을 유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CG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화풍을 잘 재현하고 스포츠의 매력을 잘 살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결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송태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원작의 매력을 잘 살려내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일부 명장면이 빠진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새로운 연출과 이야기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 작품은 슬램덩크 팬들에게는 필수 관람작이며,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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