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드라마 소개글
장르: 오피스, 수사, 코미디
방송 시간: 토·일 오후 09:20 ~
방송 기간: 2024년 7월 6일 ~ 2024년 8월 11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tvN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필콘스튜디오
채널: tvN
제작진:
연출: 권영일
극본: 최민호
출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外
감사합니다 드라마 주요 내용 및 줄거리
쥐새끼들 잡으러 출근합시다!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
횡령의 사전적 의미는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짐’이지만, 횡령에는 다른 범죄와 차별점이 있다. 바로 믿음과 의리를 저버린 배신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사람의 믿음을 이용해 교묘하게 비리를 저질러 잇속을 챙기는 횡령범들을 냉정한 분석과 판단으로 찾아내는 사람들, 바로 감사인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 등장한 감사인은 대부분 상자에 컴퓨터와 서류를 담고 빠르게 퇴장하는 역할로만 그려졌다. <감사합니다>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려고 한다. 때론 검찰처럼, 또 경찰처럼, 또 상담사 역할까지 수행하는 감사팀의 이야기.
지능이면 지능, 완력이면 완력, 꼼수면 꼼수로 응대하는 이성파 신차일 팀장과 사람이 좋고 사람을 믿고 싶은 감성파 구한수 사원이 회사에 기생하는 비리 바이러스를 처단하기 위해, 오염된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활약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오피스 수사 활극!
탄산 200%, 목구멍이 터질 정도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이 못 말리는 콤비를 통해 <감사합니다>는 위로와 웃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의 의미를 보여주려고 한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주요 인물
신차일 (배우: 신하균)
JU건설 감사팀장으로 본작의 더블 주인공 중 한 명. 기존에도 감사 업무와 관련된 전문인으로 악명이 자자했으며, 새로 사장이 된 세웅이 사내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그를 감사팀장으로 채용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냉철하고 독설을 달고 살지만 은근히 아랫사람을 잘 챙긴다. 처음부터 부사수로 데리고 다니는 구한수가 끝없이 항명하고 트롤링을 시전함에도 불구하고 인사이동 조치를 취소하고 그를 데리고 다닌다. 이쯤 되면 보살이 아닌가 의심될 지경이다.
구한수 (배우: 이정하)
JU건설 감사팀 사원. JU건설에 턱걸이로 입사한 후 전임 감사팀장과의 친분으로 감사팀에 들어왔다. 굳이 감사팀으로 들어온 이유는 자신의 꿈이었던 미국 플로리다 해외지사 발령에 매우 유리했기 때문이었다. 평탄한 회사 생활을 이어가던 중, 감사팀장이 신임 사장 황세웅의 방침으로 퇴직하면서 격랑을 맞게 된다. 신임 감사팀장 신차일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타워 크레인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닌 인재로 판단했고,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 구한수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배형식 소장이 아파트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에 연루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차일에게 그럴 리 없다며 사람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 소장의 이면을 목격했고, 차일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닫고 반성했다.
황대웅 (배우: 진구)
JU건설 부사장. 거칠고 욕도 잘하지만, 정에 굶주려 애잔한 구석이 있다. 타고난 깡과 독설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카리스마도 있다. 불법적인 관행이더라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유지하려고 한다. 뜻하는 바가 안 먹히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며 막 지르는 다혈질이지만, 의리를 지킬 줄 알고 넘지 말아야 할 선도 알고 있다. JU건설 창업자 황종욱의 3남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지만, 첩의 자식이라 대우도 못 받는 찬밥신세였다. 임원부터 시작한 형들과는 달리 신입사원으로 JU건설에 입사했지만, 업무를 저돌적으로 수행하여 고속 승진을 했다.
윤서진 (배우: 조아람)
JU건설 감사팀 사원. 맡은 일은 똑 부러지게 해내는 JU건설 감사팀의 또 다른 신입사원. 지적당하고 책잡히는 게 싫어서 빈틈이 없게 일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문서, 도면, 메일, 글로 된 거면 무엇이든 내용 파악과 분석이 빠르다. 과정의 아름다움보다는 결과에 더 대의명분을 둔다. 그런 서진에게 그동안의 정이 넘치던 감사팀의 분위기는 잘 맞지 않았다. 안일하고 따듯한 감사를 해오던 감사팀장이 가고, FM대로 일하는 차일이 새로운 감사팀장으로 오면서 감사팀 내부는 부정적 의견으로 술렁인다. 그러나 서진은 그런 변화가 싫지 않다. 이제야 일을 제대로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황세웅 (배우: 정문성)
JU건설 (현)사장. 귀티가 흐르는 외모에 재벌이라는 우월의식도 있지만, 직원들을 대하는 매너와 행동에 품위를 지키기 위해 늘 신경을 쓴다. 철저히 계획하고 빈틈없이 행동하려는 강박관념이 있다. JU건설 창업자 황종욱의 3남 중 둘째 아들. 승자로 태어난 형과 눈치 안 보며 사는 동생 사이에서 짓눌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해본 적 없이, 둘째 콤플렉스를 가진 채로 자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마저 사고로 경영에서 물러나 사장 자리에 앉게 되자 그동안 꿈꾸어 왔던 자신만의 경영을 시작한다. 감사의 신이라 불리는 차일을 스카웃해 직급에 상관없이, 심지어 부사장 대웅에게까지 가차 없는 감사를 단행한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평가
<감사합니다>는 오피스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각 인물의 복잡한 사연과 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한다. 신차일과 구한수의 콤비가 펼치는 짜릿하고 통쾌한 사이다 같은 활약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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